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담장 허물고 열린 캠퍼스로

라펜트l기사입력2009-01-13



동아대 부민캠퍼스가 변화하고 있다.

부산 서구 부민동에 위치한 동아대 부민캠퍼스는 이달 초부터 캠퍼스를 둘러싼 담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잔디와 나무를 심어 공원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다음 달까지 가로변과 주택가 이면도로에 접해 있는 전체 담장 392m 구간 가운데 320m를 헐어내고, 그 자리에 캠퍼스 경계를 표시하는 지주석과 벚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 철쭉 등 수목들을 심을 예정이다.

작업이 끝나면 곧 나머지 담장도 걷어내고 곳곳에 벤치 등 쉼터를 조성하고 대학 박물관이 소유하고 있는 삼층석탑 등을 배치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공사를 통해 캠퍼스 담장을 돌아야 갈 수 있던 대학 앞 큰 길도 쉽게 가로 질러 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모든 공정이 끝나면 동아대 부민캠퍼스는 1,600여㎡(500평) 규모의 공원으로 바뀔 것이다.

동아대 부민캠퍼스가 담장을 허물면서 지역대학이 그 지역과의 소통을 위해 한 걸음 다가서게 될 것이며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동아대 부민캠퍼스는 올 3월부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등 5개 대학원과 3개 단과대학 학생 7,000여명이 공부하게 된다.

글_양주례 통신원(동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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