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물재생센터, 웰빙공원으로 변신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본부장 이인근)는 그 동안 지역주민들로부터 기피시설로 인식되어 이전요구를 받아 온 강서구 마곡동 소재 서남물재생센터(구 가양하수처리장) 유휴부지에 ‘푸른 숲과 맑은 물이 하나가 되는 공원 조성’이라는 주제를 설정하고, 2007년부터 약 51억원을 투입하여 2009. 1월에 늘푸른 청정공원을 조성·완료한다.
상록수 숲, 생태연못과 계류, 광장과 산책로 등 환경친화시설과 체육·문화시설 주민에게 개방
주요시설로는 다양한 문화행사 및 이벤트를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중앙광장과 분수 등 편익시설, 문주, 정자, 의자 등 휴게시설, 생태연못과 계류 등 물재생센터의 상징성을 반영한 오수정화시스템을 갖춘 수경시설, 풋살경기장, 게이트볼장, 자전거길, 자가 체력단련시설 등 체육·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화장실, 음수대 등 유희·편의시설, 그리고 큰나무와 초화류 등으로 이루어진 자연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천연산책로의 조성 등이다.
본 공원은 금년 1월에 마무리작업을 완료하고 시범가동을 거쳐 2월 이후에 개장할 예정이며, 추진과정에서 하수처리로 인한 악취발생 등 장기 민원이 있었던 지역임을 고려하여 서울시에서는 인근 주민들(주민협의체:서남물재생센터 환경개선추진위원회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사를 진행하였다.
주민 스스로 만든 공원이라는 자긍심 심어
그 결과 ‘주민 스스로 만든 공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되었으며, 공사 준공 이전인 요즈음에도 새벽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이 모이는 등 공원이용 만족도가 높아짐으로써 기피시설이라는 인식이 바뀌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사철 늘푸른 공원으로 의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강서구 마곡동 지역은 강서습지생태공원과 방화근린공원, 옹기골근린공원, 궁산공원이 주변에 분포하고 있어 본 공원의 조성으로 인하여 야생동식물의 이동통로로써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서남물재생센터(구 가양하수처리장)에 대한 시설집약현대화사업의 추진 및 마곡지구의 워터프런트사업의 병행으로 살기좋은 서울시 서남부 지역의 생태와 문화, 오락과 운동을 겸한 대단위 생태·수상·체육 복합공원으로 크게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치도와 조감도
- 강진솔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kegjw@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