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석문호 생태공원으로 탈바꿈
충남 당진군의 석문호 일대가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당진군은 총사업비 356억원을 들여 석문호 일대에 50ha규모의 습지를 조성하고 수초 저류지(60ha)와 인공 식물섬 11개소, 파라교와 관찰교 17개 등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30일 설명했다.
석문호는 1995년 완공당시 동양 최대 규모인 10.6km의 석문방조제와 2215ha의 농경지, 800ha의 국가산업단지 등 총 3740ha의 매립지와 함께 조성됐으나 담수가 시작되면서 퇴적층이 발생하고 수질등급이 하락하는 등 개선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유역면적 2만 2630ha, 담수면적 874ha, 총저수량 1461만톤인 석문호는 지역의 농업용수 와 공업용수로 사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월 중으로 조사용역 중간보고 결과를 통해 사업비 확보를 협의한 뒤 내년부터 세부실시설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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