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디자인 포럼 출범, 조경분야도 참여
포럼단 9개위원회 47명으로 구성, 3개 전문 분과 위원회 운영
대전광역시에서는 도시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유지, 관리, 창조해 나가기 위해 민관학 협의체로 구성된 도시디자인분야 ‘전문 씽크뱅크 대전광역시 도시디자인 포럼’ 이 2일 공식 출범하였다.
대전광역시 도시디자인 포럼단은 9개 위원회와 8개 유관단체의 추천에 의해 선정된 전문위원 45명, 당연직 2명을 포함한 총 4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3개의 전문 분과위원회(건축, 도시, 디자인)가 운영된다.
조경분야 배재대 이시영 교수, 서원조경 이현구 실장 참여
도시디자인 포럼 전문위원은 도시, 건축, 조경, 교통, 행정, 관광, 복지, 광고, 역사, 문화, 예술, 조명, 디자인 등 각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 예술문화 환경 시민단체, 유관기관 위원으로 매우 폭넓게 구성되었다.
대전시 도시디자인과에서는 배재대 이시영 교수, 서원조경 이현구 실장이 조경분야에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 공공디자인 추진도 앞장
그동안 대전광역시는 도시디자인 정책 추진으로 경관조례 및 경관위원회 조기 출범,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 구현,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아트펜스 프로젝트 추진 등 타시도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으며, 2008년 공공디자인 정책 특별상에 이어 2009년 시청사 전국 최초 BF 1등급 인증 등의 쾌거를 이룬바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도시디자인 포럼 출범으로 ‘세계속의 고품격 도시를 향한 시민과 함께하는 Social Design 시대’의 개막과 함께, 기존의 공공이 주도하는 도시디자인에서 전문가 및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디자인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박광윤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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