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경포 랜드마크 공원조성
경포 생태관광자원화 사업, 1단계 랜드마크 공원조성
강릉시가 경포를 국제적 감각을 갖춘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하여 불량·노후건물 58동 정비, 솔향기공원 조성, 간판정비사업을 시행한데 이어 총500여억원이 들어가는 경포 생태관광자원화 사업계획을 2008년에 확정하였으며, 필요예산 중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예산 200억원을 확보하고 금년도 사업비 40억원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벌여 2014년 완료할 예정이다.
경포 생태관광자원화 사업의 1단계인 중앙통로 진입로 랜드마크 공원조성을 위해 첫단계인 기본계획 확정을 위한 용역을 지난 1월 16일 발주했으며, 이 용역은 기본계획 40일 실시설계 50일 등 총 90일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계획안 확정을 위한 경관위원회 개최
강릉시는 그동안 작업한 4~5안을 가지고 2월 5일(목) 오후 4시 시청 12층 재난상황실에서 대학교수와 관련전문가인 경관위원회 위원 16명으로 구성된 경관위원회를 개최하여 자문을 받는다.
시는 금번 위원회에서 기본계획(안) 발판을 마련하고, 충분한 토론과 검증을 거쳐 2월중에 안을 확정하고 3월중 실시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안)을 보면, 중앙통로 입구인 (구)공군전적비에는 강릉과 경포를 상징하는 달과 호수,백조를 연상시키는 조형물과 분수공원 등 다양한 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구)자동차극장 부지에는 생태습지원과 연계한 가족피크닉 장소로서의 역할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는 용역결과가 납품되는 즉시 공사에 착수하여 해수욕장 개장 전 사업을 완료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2014년 경포 생태관광자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경포는 명실공히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_ 강릉시
- 박광윤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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