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장태현 교수, 정년퇴임식 가져

라펜트l기사입력2009-02-23



약 30여년 간 조경 교직에 몸을 담았던 장태현 교수(청주대)가 지난 2월 20일(금)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약 30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장태현 교수의 저서 "길따라, 터를 찾아"의 출판기념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학범 회장(한국조경학회)은 축사에서 "장태현 교수는 제자양성과 조경설계 분야에 큰 역할을 이룬 장본인"이라고 말하였으며,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장수림 이사장(북경원림학회)은 편지글에 중국과 한국의 교류를 위해 활동하신 많은 업적에 감사한다는 내용을 전해왔다.
권상준 교수(청주대) 역시 장태현 교수는 많은 작품과 강연 및 한국과 중국, 일본의 교류에 큰 업적을 남겼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조경이 가야하는 길을 밝힌 것처럼 앞으로도 가야할 길을 지속적으로 밝혀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통해 말했다.

장태현 교수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후회없이 살았던 것"이라고 전하며, "부상으로 인해 조경 분야의 발전에 힘쓰지 못함이 너무나 아쉽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계속해서 감사패 수여와 장학금 전달의 행사가 이어졌으며, 장태현 교수의 케익컷팅이 진행되었다. 이후 오휘영 교수(한국조경학회 고문)는 "사막을 걷는 고행의 순례자 같은 길을 함께 동행했고, 외롭지 않았으며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하며 건배제의를 했다.

스승의 은혜의 제창과 함께 장태현 교수의 정년퇴임식은 막을 내렸다.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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