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방하천 생태하천조성사업」본격 추진

라펜트l기사입력2009-03-05

전라북도는 지방하천도 홍수에 안전하면서,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친수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지방하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을 국토해양부와 연계하여 추진 한다고 밝혔다.

최근의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토해양부는 사업우선순위가 높은 50개 지구를 조기 착수키로 하였고, 이중 전북은 6개 지구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착수되는 6개 지구는 지방하천 중에서 홍수방지를 위한 치수사업과 생태환경정비가 함께 필요한 지구, 지역주민들이 친수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은 지구 및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구 중에서 선정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익산(목천포천), 정읍(정읍천), 진안(상림천), 장수(장수천), 임실(오수천), 순창(경천) 등 6개소이다.

주요사업내용은 수질개선 및 홍수방지를 위한 퇴적토 준설, 콘크리트 시설물을  친자연형 시설로 교체, 둔치 주차장을 습지 등 녹색공간으로 조성, 산책로․자전거길, 수변광장 등 친수시설 설치, 풍부한 수량 확보를 위한 하천유지용수 공급, 옛 하천모습 되찾기를 위한 하천물길 복원, 생태숲 조성과 연계한 하천정비 등이다.

지방하천 생태하천조성은 국비 60%를 지원 받아, 공사는 지자체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이므로 지역업체의 참여기회가 대폭 확대됨으로써 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에서는 이번에 착수되는 6개 지구 외에도 추가 지구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출처_전라북도

손미란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관련키워드l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게시물

인포21C 제휴정보

  • 입찰
  • 낙찰
  • 특별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