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산자연휴양림 수해피해지 복구사업 착공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2008년 경북 봉화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청옥산자연휴양림 수해피해를 복구하기위한 복구사업과 산불로부터 목재건축물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방지 숲 가꾸기 사업을 지난 3월 4일 착공하여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2009년 상반기(6월)중에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 중인 수해복구공사는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며 추진 중이다.
수해복구공사의 사업량은 산사태복구(0.6ha), 사방댐 신설(1개소), 사방댐 준설 1개소(토사 9891㎥)사업, 계곡보전사업(0.87km)등으로 자연생태계를 보전하면서 자연지형에 맞는 공법을 적용하여 산림휴양기능을 최대한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복구중이며 총 762백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동 복구사업은 사방댐 준설사업은 우선 실시하고 이어서 사방댐 신설(1개소) 하되 적지적소를 선정하여 장마기 이전에 완공하고, 계곡보전사업은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계곡의 바닥 및 기슭막이 공사를 실시하여 다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시공한다고 하였다.
또한 산불로부터 목재건축물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산불방지 숲가꾸기 사업은 건물주변을 띠 모양으로 제거하는 이격공간사업(3.0ha)과 산불에 강한 숲으로 전환하기 위해 솎아베기를 실시하는 완충사업(5.0ha)으로 구분하여 실시되며 총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산불위험시기(4~5월) 이전에 완료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출처_산림청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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