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빙기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실시
부산시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3월 17일부터 4월 5일까지 부산시내 아파트, 공원 등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 3,245개소에 대해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아파트 2,295개소, 공원 287개소, 어린이집 515개소, 식품접객업소 103개소, 아동복지시설 12개소, 대형유통업체 13개소 병원 7개소, 찜질방 13개소 등 8개 분야 총 3,245개소로서 전국 62,350개소의 5.2%에 해당되며, 어린이놀이시설 관련부서인 아동청소년담당관, 경제정책과, 보건위생과, 녹지공원과, 건축주택과 및 16개 구 · 군과 함께 분야별로 나눠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놀이시설 내에 설치된 시설물의 파손여부와 고압선과 같은 위험물 방치여부 등을 점검하여 어린이들을 안전사고로부터 사전에 보호하고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어린이놀이시설은 최근 관리소홀 등으로 각종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로 전국적으로 2001년 193건에서 2006년 497건으로 증가(출처:한국소비자원)하는 등 어린이놀이시설에 관한 우리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하여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어린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우리 어린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출처_부산시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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