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문화도시로 거듭난다
전남 교통의 요충지이자 교육도시이면서도 낙후를 벗지 못했던 순천(시장 노관규)이 1천년 역사문화가 숨쉬는 살고싶은 도시로 거듭난다.
3월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살고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사업’에 응모해 순천시의 ‘1000年 역사문화가 숨쉬는 거리 만들기사업’이 문화도시 조성형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순천시의 미래성장 산업과 친환경 관광휴양산업 육성 등 지역발전 기반구축을 위해 국비 15억원 등 총 96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추진 사업은 순천의 지역 특성과 잠재력을 고려한 디자인거리 조성, 성곽로 이미지 사업, 서문광장 조성, 청소년수련관 야외마당 리모델링, 쌈지공원 조성, 전통 흙 담장 설치 등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교통 요충지이고 교육도시이면서도 낙후지역이었던 순천이 지역잠재력을 적극 활용한 미래 성장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 ‘어울러 사는 건강한 도시’, ‘일하기 좋고 활력있는 도시’, ‘여유 있고 문화적인 도시’,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경관도시, ‘다양하고 개성 있는 문화도시’ 등으로 새롭게 정비될 전망이다.
■ 2009년「살고싶은 도시만들기」시범사업 추진계획
사업개요
1. 사업명 : 1000년의 역사문화가 숨쉬는 거리 만들기
2. 위치 : 순천시 중앙동, 행동 일원(기존도심)
3. 사업유형 : 시범도시 사업(문화도시형)
4. 사업주체 : 살고싶은 지역만들기 추진협의회, 전문가 및 시민단체, 순천시 문화체육과 등
5. 사업비 : 9,583백만원(국비 2,000, 시비 7,543, 민자 40)
6. 사업기간 : 2008. 5 ~ 2011. 12
주요사업 내용
사 업 명 |
사업비 |
기 간 |
규 모 |
세부내용 |
계 |
9,583 |
|||
유니버셜디자인 |
2,000 |
‘08.5~’10.12 |
250m |
가로등, 보도블럭, 전선지중화 |
성곽로 이미지 사업 |
3,500 |
‘08.5~’11.12 |
220m |
공방건립, 성곽재현, 휴게시설 |
서문광장 조성 |
2,500 |
‘08.5~’11.12 |
2,300㎡ |
광장조성, 바닥분수, 나무숲 |
청소년수련관 |
500 |
‘08.5~’11.12 |
2,200㎡ |
야외무대, 쉼터 |
냉각탑 리모델링 |
50 |
‘08.5~’11.12 |
1식 |
냉각탑, 리모델링 |
쌈지공원 조성 |
30 |
‘08.5~’10.12 |
341㎡ |
목재태크, 휴게시설, 조경 |
전통흙 담장 설치 |
125 |
‘08.5~’11.12 |
1식 |
전통흙 담장 쌓기 |
칼러디자인 등 |
100 |
‘08.5~’11.12 |
1식 |
안내판, 건물 디자인 |
기타 프로그램 운영 |
778 |
‘08.5~’11.12 |
1식 |
프로그램 운영 |
출처_ 전라남도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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