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전청사 1단계 도시숲 조성사업 완료
정부대전청사 도시숲 시민 품으로
대전광역시는 산림청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조성하고 있는 정부대전청사 1단계(서북쪽 녹지) 도시숲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4월 14일 시민들과 함께 개장 행사를 같고,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30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대전청사 도시숲 조성은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녹색자금사업단으로부터 23억원을 지원받아, 행정안전부(정부청사관리소)로부터 토지사용 승낙을 받는 등 제반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2007년 12월 사업 착수하여 2010년말 완공할 예정으로 현재 1단계 사업을 완료하였다.
정부대전청사 도시숲 사업은 총 녹지면적 209천㎡중 3개구역 149천㎡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0억원이 소요되는데, 주요 재원은 녹색자금 23억원, 국비 14억원, 시비 23억원이다
주요시설은 교목(소나무외 39종) 2,297본, 관목 47,700본, 초화류 등이며 편익시설은 등의자 및 평의자를 포함한 3종 61개소가 설치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정부대전청사의 유휴지가 대단위 숲으로 변모해 근무환경이 향상됨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산책 등 가벼운 운동과 함께 여가활동 공간이 확충되어 정서적, 환경적으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성이산과 엑스포과학공원 - 한밭수목원 - 정부대전청사 - 샘머리공원 - 보라매 공원에 이르는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녹지축이 형성되므로 생태적으로도 건강한 녹색도시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_대전시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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