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청사, 도심속의 쉼터로 자리 잡다

라펜트l기사입력2009-03-26

창원, 밀양, 남해군청사 대상, 옥상녹화사업 시범 실시
경상남도는 도심지역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여 시민들에게 휴식처 및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하여 건축물 옥상녹화사업을 추진, 도심속의 쉼터를 조성한다.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금년에는 우선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창원시, 밀양시, 남해군의 공공청사 3곳을 옥상녹화사업 대상으로 하며, 한 곳당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30㎡정도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옥상녹화사업은 공기가 맑아져 도시환경이 개선되고 도심속에 녹지대를 조성하여 도심 생태계를 복원하며 건축물의 단열효과를 통한 냉·난방비가 절약되고 산성비, 자외선 등으로부터 건축물을 보호하여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한다. 또한 도시경관이 향상되고 도시민의 휴식·여가공간을 제공하게 되는 장점이 있다.

금년에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옥상녹화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활용도와 반응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 및 검토를 거쳐 2010년부터는 공공청사 뿐 아니라 민간건축물을 포함하여 30곳 정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대상 건물의 선정 및 지원 절차는 옥상녹화 면적이 100㎡~330㎡정도 규모의 건축물로서 사업의 타당성, 구조안전진단, 사업효과 등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하며, 개방성과 공공성이 높은 다중이 이용하는 건축물과 파급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는 건축물을 우선 지원하여 시행하게 된다.

2010년 옥상녹화 조성사업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해당 시군 건축과로 문의하시기 바라며, 지원대상 건축물로 선정되면 조성사업에 필요한 설계비와 공사비의 50% 정도를 지원하게 된다.

출처_경상남도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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