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2위 높이, 미래형 친환경 건축물-서울DMC랜드마크빌딩
오세훈 서울시장은 3월 30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서울랜드마크컨소시엄과 "서울 DMC 랜마크빌딩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체결로 서울 DMC 랜드마크빌딩 건립 사업은 본 궤도에 올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된다.
이 사업은 서울시에서 마포구 상암동 새천년 신도시 택지개발지구에 첨단 디지털미디어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추진중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단지 내 랜드마크빌딩용지(2필지) 공급을 위해 사업계획서를 공모(’08.1.18)한 결과,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한국산업은행, 하나은행,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중소기업은행, 우리은행 및 대우건설, 대림건설 등 전체 23개사로 구성된 서울랜드마크컨소시엄이 ’08. 6. 2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매매계약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어 왔으며,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건물 외관에 대하여 수준 높은 디자인을 도입하기 위하여 오는 4월중 국제공모를 추진하고 9월 착공하여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높이 640m(첨탑100m 포함), 지하 9층, 지상 133층(연면적724,675m2/대지면적37,280m2)으로 버즈 두바이(첨탑포함 800m)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이 되며, 우리의 기술과 자본으로 건설하는 총 사업비 3조 3천억원 이상의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최상층(133층)에는 현재 세계 최고 높이의 전망대인 버즈 두바이(124층)보다 높은 전망대(540m)가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은 물론 경기도 및 개성까지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108층~130층에는 6~8성급 초특급 호텔이 세계 최고 높이에 위치하게 되며, 현재 최고층 호텔인 중국 상하이 국제금융센터의 Park Hyatt hotel(79층~93층)의 세계 기록을 갈아 치우게 되어 벌써부터 세계 굴지의 호텔그룹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이 건물에는 세계 최고 높이와 세계 최고 수준의 호텔을 비롯, 24시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 친환경 오피스와 주거시설, 공공보행 통로를 중심으로 자연과 어울어지는 고품격 쇼핑공간의 상업시설, 디지털미디어로 다차원의 체험이 가능한 문화 및 전시시설 등이 들어서 미래도시의 복합적 기능을 갖춘 세계적인 초고층 비즈니스 타워가 될 것이다.
출처_서울시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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