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문화·체육의 중심도시 계룡으로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 첫 삽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3월 26일 엄사면 유동리 계룡시종합문화체육단지 내에서 최홍묵 계룡시장과 김학영 계룡시의회의장 등 사회단체 인사 및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룡시 다목적체육관」의 기공식을 가졌다.
2010년 10월 준공 예정으로 총1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계룡시 다목적체육관」은 5,142.61㎡(1,556平) 부지에 연면적 5,969㎡(1,806平)로 지하1층, 지상2층, 관람석 1,600석 규모로 건립될 예정에 있으며 지하 1층에는 펜싱경기장, 다목적실, 기계실, 전기실과 지상1층에 800㎡의 핸드볼장 규격의 실내경기장과 사무실, 선수대기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계룡시 다목적체육관」은 시 승격 이후 열악했던 체육환경을 극복하고 장기적인 계룡시 체육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시만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계룡8경과 강인한 軍이미지를 8개의 기둥으로 형상화 하여 시민의 복지와 계룡시의 안녕 그리고 번영을 상징할 예정이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 2004년부터 국토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지리적 이점을 이용하여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육성키 위해 엄사면 유동리 산 39-1번지 일원에 224,288㎡(67,847平)의 부지를 마련,「계룡시 종합문화체육단지」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계룡시는 총1,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계룡시 종합문화체육단지」의 첫 번째 사업으로 생활체육공원을 지난 2007년 완공하였으며 오는 2012년까지 다목적체육관, 보조경기장, 복합문화회관, 종합운동장을 건립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이날 기공식 식사를 통해 “「계룡시 종합문화체육단지」가 완공되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전문 체육인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일등과제로 생각하는 요즘 같은 현실에 우리시에서 각종 전국규모의 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계룡시 종합문화체육단지 조성의 의미는 뜻 깊으며, 향 후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강화하여 「작지만 강한, 문화·체육의 중심도시 계룡」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_충남 계룡시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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