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송림회' 정기총회
수원시청 조경직 공무원들의 모임 : 송림회 정기총회 개최
수원시청 시, 구, 사업소에 근무하고 있는 조경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송림회에서는 지난 4월 10일 수원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송림회 제4대 회장에 오기영 공원계획팀장을 선출하였다.
이번에 송림회장으로 선출된 오기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해 수원시가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도시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이 모든 것이 조경을 책임지고 있는 조경직 공무원들에 공로라고 말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수원조경이 세계 제일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문가와 조경직 공무원 그리고 지역에 조경인들이 함께하는 모임으로 확대 발전시키며 직원간 친목도모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여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림회(오기영 회장)는 지난 2005년도에 발족하여 그동안 수원시 공원, 녹지 발전은 물론 직원 상호간에 친목도모를 통해 현재 40명으로 구성되어 이끌어가고 있으며 자문위원으로 경희대학교 김신원 교수와 한경대학교 박청인 교수를 참여시켜 조경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재군 조경기술사를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공원녹지 발전방향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져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송림회에서는 그동안 수원시 공원녹지 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국내 우수 조경 사업지를 벤치마킹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안, 수원시 공원 녹지정책에 반영하고 직원 상호간에 정보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조경 발전에 기여하여 2008년엔 한국 조경학회에서 주관하는 조경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은 그동안 양적성장을 이루었으나 질적인 성장이 무엇보다 필요할 때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쌈지공간이라도 직원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여 최고의 공원으로 만들어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원시 공원, 녹지부서에서는 지난 3년간 '수원 시정 베스트7'에서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조경직들이 조경에 대한 마인드 역시 높은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조경은 도시 경관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에도 공원녹지 사업은 필수적인 사업으로 조경직 공무원들이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대한민국 조경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출처_수원시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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