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한강공원 및 달빛무지개분수 4월27일 준공식과 더불어 본격 개장!
잠수교, 보행로 확장 등 걷고 싶은 다리로 조성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33개 사업 중 첫 번째 결실이자 반포, 여의도, 뚝섬, 난지의 4개 한강공원 조성사업 중 첫 번째인 「반포한강공원」 공사가 완료됐음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준공식을 4월 27일 갖았다.

작년 6월 공사를 시작한 반포한강공원 조성사업은 ▴380개의 노즐로 조명과 음악에 맞춰 연출되는 달빛무지개분수 설치(08년 10월) ▴기존 4차로 도로 중 2차로를 보행 및 자전거도로로 개선하는 잠수교 보행환경 개선 ▴달빛광장, 초생마루 등 문화공간 조성 ▴3개 섬으로 구성된 플로팅아일랜드 조성 (2010년 3월 완공 예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오세훈 시장은 준공식에서 "오늘은 우리 서울에 ‘제2의 한강의 기적’이 시작된 날이라며, 1970년대 한강의 기적이 전쟁 폐허에 쓰러진 서울을 세계적 경제도시로 일으켜 세웠다면 2009년 한강의 기적은 콘크리트 일변도의 건조한 도시 서울을 품격 있는 문화도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우뚝 서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계속되는 한강의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강조한다"고 전했다.

올해 9월 반포, 여의도, 뚝섬, 난지의 4개 한강공원조성사업이 완성되면 한강은 쾌적하고 매력적인 수변도시로 재창조 될 뿐 아니라 서해 뱃길을 회복시켜 항구도시로서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 이로서 서울은 세계 속의 서울로 거듭나고 세계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반포한강공원조성사업의 완성! 이 첫 발걸음이 한강르네상스의 시작이자 맑고 매력 있는 세계도시 서울로 발돋움하는 서막이 될 것이다.

출처_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