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미래의 만남, 월드컵대교 건설
성산대교~가양대교 사이에 폭 30.7m(왕복 6차로) 연장 1,980m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기존 성산대교와 그 주변도로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상암DMC ․ 마곡지구ㆍ인천국제공항 등 서울 서부지역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함은 물론 내부순환도로와 증산로, 서부간선도로, 공항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망 체계 구축 등을 목적으로 하는 ‘월드컵대교건설사업’은 2015년 개통을 목표로 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월드컵대교는 2001년 2월에 국제현상공모를 거쳐 선정된 교량으로서 마포구 상암동~영등포구 양평동간을 잇는 폭30.7m 연장 1,980m의 왕복6차로 교량으로 높이100m의 경사주탑(경사각 78도)과 주경간이 225m인 복합사장교이다. 이는 한강위에 설치된 교량중 가장 넓은 경간을 갖추고 있어 향후 경인운하를 통과하는 배들이 운항 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우리전통의 석탑과 당간지주, 학과 청송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교량으로서 한강에 28번째(서울시구간 22번째)로 건설되는 교량이다.
■ 사업개요
-위치 : 마포구 상암동 ~ 영등포구 양평동
-설계 : 비대칭 복합사장교(강재+콘크리트) (국제현상공모)
규모 : 폭30.7m(왕복 6차로) 연장 1,980m
주경간교 855m (복합사장교 540m + 강박스거더 315m+ )
남단접속교 418m, 북단접속교 212m, 지하차도 495m
램프(남단 6개소:2,893m 북단 5개소: 4,030m)
-건설기간 : 66개월
-총 사업비 : 3,345억원
■ 위치도
■ 조감도
출처_서울시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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