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광장인근 방사형 특화거리 조성
성동구, 2010년까지 화단과 벤치를 만들고 도시미관개선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주민의 삶의 질을 증진하고 빼어난 도시경관을 조성하여 문화, 관광 중심도시로써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왕십리광장이 있는 로터리를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뻗어가는 보행지형을 2010년까지 5단계에 걸쳐 만들어 지역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 301억원을 들여 시행하는 왕십리 교통광장 및 민사역사를 중심으로한 5거리조성사업은 보행 넓이 2~5m, 길이 13,2km에 구간에 2007년 3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도로와 공원산책로를 연결한 걷고싶은 거리, 자연과 사람이 살아숨쉬는 웰빙거리 조성을 위해 도로시설물정비, 가로등 개량, 가로공원조성, 테마거리조성 등을 중심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1단계구간인 왕십리민자역사 앞 광장조성사업과 연계된 왕십리로터리~ 민자역사구간은 이미 지난 4월에 완성하여 현재 만남의 광장이라는 테마로 완공되었으며 광장에는 대형시계탑과 바닥분수 벽천 등의 볼거리와 각종 지역의 문화하합의 장으로 주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한양대 삼거리부터 성동교까지(700m) 2단계 중심가로 특화사업은 학교주변지역으로써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하여 오는 4월말까지 총 20억원을 들여 학교방음벽에 녹화를 조성하였고 간판 가로등 보도 등을 정비하고 가로수도 녹음이 짙어 보이는 나무로 식재하고 휴게녹지공간 조성하는 등 도시경관을 개선하였고 바닥은 화강석포장으로 고급스러움을 연출하였다.
특히 이곳은 주변이 학교인 점을 감안해 많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안전한 통학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 오거리 조감도(전) ▲ (후)
3단계사업은 디자인 서울 거리조성사업으로서 상왕십리역에서 과선교 1000m구간이 해당된다.
4단계사업은 왕십리 로터리에서 응봉동삼거리까지 구간으로써 한전지중화하고 간판 신호등을 특색 있게 교체하여 많은 학생 주민들이 걷고 싶은 욕망이 들도록 걷고싶은 거리의 테마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5단계는 왕십리로터리에서 고잔자교까지의 거리로써 2009년 서울거리르네상스 조성사업으로써 현재 30%의 사업이 진행되어 있으며, 이곳에는 탄성 및 블록으로 도보보행공간을 설치하여 청계천 하류와 연계될 수 있도록 친환경 보행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성동구는 지난 3월말에는 한양대 젊음의 거리를 조성하여 왕십리 민자역사 광장 왕십리 로터리가 연결되는 명품거리 조성하여 이곳을 이용하는 학생 및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였다.
이와 같이 성동구는 왕십리광장을 중심으로 한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새로운 거리문화선도구로써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_서울시 성동구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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