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오르고, 비는 적었다
금년 4월 기상청 기상자료 분석
기상청(청장 전병성)이 전국 60개 지점에서 관측한 금년 4월 기상자료 분석에 따르면 전국의 평균기온은 12.6℃로 평년보다 0.6℃ 높았다. 전국의 평균 강수량은 61.5mm 로 평년대비 64%의 수준을 보였다.
전국 4월 기후의 장기변화(1973-2009년) 특징은 구름의 양과 강수량이 감소하며 일교차는 증가 한다는 것이다. 또한 평균 최고기온 상승률(0.37℃/10년)이 평균 최저기온 상승률(0.17/10년℃)에 비해 약 2.2배 높다. 일반적으로 구름의 양이 감소하면 최고기온이 최저기온에 비해 상승률이 높으며 일교차는 커지고 강수량은 감소하게 된다. 전국의 4월 평균기온 상승률은 0.25℃/10년 이며 서울은 2.99℃/100년 이다.
또 다른 특징은 전국의 경우 1990년대 초반부터, 서울의 경우 1980년대 초반부터 기후변동성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중요한 사실은 서울 4월의 경우 최근 50년(1960-2009)이 과거 50년(1910-1959)에 비해 이미 기후변화(climate regime shift)가 상당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과거에 있었던 이상기후(climate extreme) 현상들이 앞으로는 흔하게(normal) 발생함을 의미한다.
기존의 연구결과들에 의하면 전 지구적으로 1980년대 이후 이상기후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 또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50년의 전 지구적인 온난화 현상은 온실기체의 증가 때문이다.
금년 4월 기상자료 분석
기온
▲ 전국의 평균기온은 12.6℃, 평균 최고기온은 19.3℃, 평균 최저기온은 6.3℃로 각각 평년보다 0.6℃, 1.0℃, 0.3℃ 높았음.
▲서울의 평균기온은 12.7℃, 평균 최고기온은 18.0℃, 평균 최저기온은 8.1℃로 평년에 비해 각각 0.6℃, 0.4℃, 0.8℃ 높았음.
강수량
▲ 전국의 강수량은 평균 61.5mm로 평년대비 64% 이었음.
▲ 서울의 강수량은 66.5mm로 평년대비 86% 이었음.
황사
▲전국의 황사일수는 0.3일로 평년에 비해 1.6일 적었음. 서울의 경우 0.0일로 평년에 비해 2.5일 적었음.
4월 장기변화 경향
전국
▲ 2000년대 4월의 평균기온은 12.6℃로 1970년대 , 1980년대, 1990년대 4월에 비해 각각 0.8℃, 0.6℃, 0.4℃ 상승하였음.
▲ 2000년대 4월의 강수량은 90.2mm로 1970년대에 비해 46.9mm가 감소하였으나, 1980년대, 1990년대에 비해 각각 10.9mm, 9.7mm 증가하였음.
▲ 2000년대의 황사일수는 2.9일로 1970년대, 1980년대 4월에 비해 각각 1.4일, 1.5일 증가하였으며 1990년대와는 같았음.
서울
▲ 2000년대 4월의 평균기온은 12.9℃로 1910년대 4월에 비해 2.7℃ 상승하였음.
- 2000년대 4월의 평균 최고기온은 18.0℃, 평균 최저기온은 8.5℃로 1910년대 4월에 비해 각각 1.5℃, 3.7℃ 상승하였음.
출처:기상청
- 나창호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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