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통합디자인으로 건설
통합디자인 계획을 위해 총괄기획가와 자문위원 24명 위촉
국내 최초로 국제공모를 실시하여 도시기본구상을 마련하고 도시건설 전 과정에 걸쳐 통합적인 디자인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정진철)은 보다 더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일관된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아주대 제해성 교수를 제3기 총괄기획가로 위촉하고, 총괄기획가를 보좌하는 총괄자문단 자문위원(24명)을 함께 위촉했다.
자문위원은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하였으며, 행복도시의 지리적 입지를 고려하여 충청권의 해당 전문가를 50% 수준으로 선정하였다.
총괄기획가와 이를 보좌하는 총괄자문단은 행복도시의 각종 계획간 일관성 및 정합성을 유지하기 위한 총괄조정체계로서 총괄자문단은 계획조정분과와 공공디자인분과로 나누어 구성된다.
계획조정분과는 도시계획 및 도시설계, 건축, 조경 분야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행복도시 개발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등 제반계획을 조정하며 검토의견을 제시하고, 공공디자인분과는 행복도시 공공시설, 도시구조물 등의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로서 공공디자인 설계 등에 대해 자문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공공시설물(37종) : 가로등, 벤치, 신호등, 보도블록, 버스셸터 등
-도시구조물 : 입체교차로, 교량, 생태통로, 지하차도, 가설전망대 등
행복도시는 도시계획 및 디자인의 일관성과 정합성 유지를 위해 ’07년부터 총괄기획가 제도를 운영해 왔다.
그동안 총괄기획가 자문회의(총 56회)를 통해 도시 통합이미지 형성, 공공디자인 설계방향 설정 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어 앞으로도 총괄기획가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며, 이번 제3기 총괄기획가 및 자문단의 출범으로 행복도시 전체의 조화로운 도시계획 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_행복도시건설청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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