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도, 가족 휴양지로 달라진다

전남도 ‘남도 섬 명소화사업’ 선정돼
라펜트l기사입력2011-04-22


전남 강진만() 한복판에 자리한 강진군의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駕牛島)명품 섬으로 탈바꿈된다.

 

강진군에 따르면 iMBC, 전남대 생태과학연구센터, 여행스케치와 협력해 전남도가 시∙군으로부터 사업계획을 받아 2011 '남도 섬 명품화사업' 가우도가 최종 선정되었다.

 

그동안 강진군은 난개발 방지와 함께 관광의 한 축으로 체계적인 개발을 시도해 오고 있는 가우도 개발이 이번 선정으로 사업에 탄력을 받아 남도에서 가고 싶은 섬으로 새롭게 알려질 기회를 잡게 되었다고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09년 가우도 출렁다리 사업을 시작으로 2011년 복합낚시공원조성과 강진청자타워 신축, 생태탐방로 조성 등의 사업들을 진행한 바 있어 주민소득증대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한옥 펜션 12동이 민자로 건립 중에 있어 관광레저와 숙박시설이 갖추어진 가족 휴양지로 재탄생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군은 강진청자축제(7 30일부터 8 7)를 통해 가우도 관광을 할 수 있는강진청자축제와 함께 하는 가우도 여행을 준비 중에 있다.

 

윤순학 강진군 문화관광 팀장은 "군이 추진 중이던 체계적인 가우도 개발과 함께 이번 남도섬 명소화사업이 어우러져 강진관광의 새로운 한 축이 될 것이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가우도가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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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관련키워드l가우도, 남도섬,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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