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상상어린이공원 개장

라펜트l기사입력2009-06-21

자연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테마를 접목한 게 특징...3개공원 더 조성해
단조롭고 노후화된 놀이터가 어린이의 창의력을 높이는 신개념 공원으로 조성되 공원을 찾는 아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15억 4천만원의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응봉동개나리공원 등 4개소를 지난 5월말 모두 개장하였으며,
이어 2010년에도 마장공원외 3개공원(서마장 보람 응삼)을 더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 진행 중에 있다.

미소공원(하왕십리), 응봉개나리 공원(응봉동)은 ‘비행기’
응봉개나리공원은 공원위쪽 전망대와 연계하여 어른들은 전망대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고 어린이들은 아래층 어린이공원에서 창의력과 상상력, 모험심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전망공간은 태양광 풍력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공원 등을 설치하여 친환경 요소를 더했다.

또한 응봉동에 새말공원도 규모는 작지만 유아전용 모래장과 안전을 고려한 탄성포장위에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새롭게 조성했다. 이들 상상어린이공원은 놀이터에 자연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테마를 접목한 게 특징이다.

미소공원의 테마는 '바람아 불어라~ 비행기야 날아라~'로 해발고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전망이 좋은 대상지의 특수성을 살려 하늘로 날아가는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비행기’가 주제가 되는 공원이다.

비행기모양의 조합놀이대와 놀이시설물이 공항의 축소판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배치하여 언덕위에 내려앉은 비행기를 타고 파일럿, 스튜어디스가 되어 공항 역할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전망대 미끄럼틀에 올라가 우주인이 되어보는 상상을 할 수 있다.

성원공원(성수1가2동)‘구름’, 응봉새말공원(응봉동) ‘공룡’
성원공원은 구름을 주제로 한 감성적 놀이 및 조형적 기능을 부여한 공원으로 구름파고라, 구름모빌 등의 설치로 단순한 놀이기능 뿐만 아니라 공원의 지형적 명소화를 위한 조형/예술적 시설을 도입했다.

또한 이곳은 원래 인근 공장지대 근로자들이 공원입구에서 담배를 피우는 등의 행위로 정작 공원을 이용해야 할 어린이들이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근로자를 위한 휴게공간을 공원전면에 개방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과 분리시켜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모든 놀이시설은 지난 2008년 1월 27일 제정된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 기준을 준수하였으며 모든 소재는 자연(환경)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였으며 나무와 풀 등 자연의 손길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녹지를 최대한 살렸다.

구는 상상어린이공원이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는 상상의 나래를, 어른들에게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명실 공히 아이들과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_ 서울시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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