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20일간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정원박람회 주제 공모에 나섰다.

정원박람회추진단에 따르면 6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20일간 순천시민을 비롯한 전국을 대상으로 주제 공모에 나섰다고 밝혀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가 본격화 되고 있음을 알렸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와 우편, 방문 제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전문가 워크숍과 제안심사 등을 거쳐 오는 8월중 당선작을 발표하게 된다.

주제는 12자 이내로 정원박람회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면서 다른 박람회와 차별성과 구체적 활용성 등을 중점 심사하게 되며 시상 등급에 따라 최고 300만원까지 시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정원박람회 주제가 선정되면 오는 9월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개최되는 AIPH총회 설명·홍보 자료와 향후 실행계획 등에 반영하게 될 뿐 아니라 정원 박람회에 대한 콘셉트가 구체화됨으로써 박람회 준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세계5대연안습지인 순천만 자연 정원과 인간이 만든 정원을 융합시켜 새로운 생태 관광 모델을 전 세계에 제시하고 선진 정원 문화의 새로운 콘텐츠 창출 계기가 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주제공모'를 통해 점차 가시적 방향을 나타냄으로써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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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_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