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파크개발, 우수 수탁·위탁거래기업 선정
협력업체와 상생협력 ’중기청 인정’(주)디자인파크개발(회장 김요섭)이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하는 ‘2011년도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야외용 체육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개발·생산하며 57개 수탁기업과 거래하는 (주)디자인파크개발은 정부에서 고시한 표준약정서로 계약을 체결하고 납품대금을 60일 이내에 전액 현금으로 결제할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납품단가를 협의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실적을 중기청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 이하 중기청)은 위와 같이 현금성 결제를 확대하고 공정한 수탁·위탁거래 관계 확립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평가되는 16개사에 대해 ‘2011년도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확인서를 발급 한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수탁·위탁거래 실태조사가 면제되며, 공공구매 참여시 선정 심사평가에서 가점(1점)을 받는 것은 물론, 신용평가기관 신용평가 시 우대지원도 받게 된다. 또한 상생법 위반으로 부과된 벌점에 대하여 2점 경감(최초 1회)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우수기업 선정시 주요 점검항목은 상생법 제21~제25조에 따른 약정서 교부, 결제기일 준수여부, 지연이자․어음할인료 지급 여부와 발주 후 납품거절 등 위탁기업의 의무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다.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 선정 및 지원제도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법’) 제27조에 따라 우수기업 사례를 발굴․확산하여 공정한 수탁·위탁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8년도 처음 시행하였으며, 지난해까지 34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중기청은 "이러한 공정거래 및 상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에 대해 중기청 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신용평가 우대지원 기관 확대 등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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