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 AG 계양경기장 14일 착공
총 2,061억원 투입, 태영건설 시공맡아2014년 40억 아시아인의 축제 마당인 인천 아시안게임에 배드민턴과 양궁, 공수도 경기장으로 사용할 계양경기장이 14일 착공된다.
15일에는 남동경기장(체조, 럭비), 21일은 십정경기장(테니스, 스쿼시), 23일은 송림경기장(배구), 28일은 서구 주경기장이 착공식을 갖게 되며, 강화경기장(태권도, 우슈, BMX)과 선학경기장(유도, 레슬링, 하키)은 각각 7월과 9월 중 착공된다.
14일 착공하게 되는 계양경기장은 서운체육공원과 밸로드롬을 포함한 계양구 서운동 111번지 일원에 건설되며, 배드민턴 경기장은 지하 2층, 지상 3층에 4,304석 규모로, 양궁경기장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에 1,181석 규모로 들어서며 총 2,061억원이 투입돼 2013년 8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시공은 태영건설과 지역사인 ㈜준서예건, 경우종합건설이 20% 지분으로 공동도급으로 참여 하였다.
계양경기장 기공식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과 지역 국회 의원, 시의원, 군수∙구청장과 체육관계자를 비롯한 AG 시민서포터즈와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그 동안 기다렸던 2014 인천 AG 계양경기장 건설의 착공을 축하했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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