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현장 적용가능한 지피식물도감 나왔다
장형태 기능한국인이 쓴 지피식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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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자생종과 유망 외국도입종 280여종의 식물을 총 망라한 「지피식물도감」이 발간됐다. 「지피식물도감」은 식재현장 위주의 사진과 생태적 특성, 초형, 초장 식재유형 등 조경과 자연환경복원 현장에 응용할 수 있는 자료들을 기반으로 하여 기존에 나와있는 도감들의 성격과는 또 다른 방법으로 지피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최근 도시 내의 식재 공간을 보다 |
다채롭게 꾸미기 위해 지피식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녹화사례가 이어지고 있고, 그 종류도 국내 자생식물과 더불어 도입식물 등 많은 종류가 등장하고 있다.
더욱이 그 용도도 공원, 주택정원, 아파트 조경, 도로의 각종 녹지, 비탈면, 그리고 건축물의 옥상, 벽면, 실내, 인공지반 등 여유 있는 공간의 녹화로 점차 확대되고 있고, 단지 경관 개선뿐만이 아니라 공간의 기능향상을 목적으로 한 녹화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저자는「지피식물도감」이 조경 관계자, 더욱이 원예, 건축, 토목 등의 관련 영역의 기술자 외 학생들의 참고서로서, 그리고 지피식물을 사랑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즐겁게 읽혀지는 지침서로서 이 책을 출간했다.
한편, 저자 장형태 대한종묘조경㈜ 대표이사는 현재 농림부 신지식인농업인 자생식물부분 42호이자, 노동부 대한민국 종자명장 1호, 노동부 종자부분 기능한국인 29호이기도 하다.
수상경력으로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산업포장(농업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은이 _ 장형태 / 펴낸곳 _ 도서출판 숲길 / 발행 _ 2011년 6월 / 정가 _ 38,000원 / 페이지 _ 312쪽 / 문의 _ (031)955-4966~8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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