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인가 그때가 완공이었나..?짐 완공 된거에요.? 함가봐야징... 그람 수거여

서울시 “잔디광장 출입·집회 제한” 시민단체 “시민 발묶는 전시행정” 서울시가 시청 앞 서울광장 개장 1주일 만에 잔디 훼손을 이유로 광장 출입과 집회 등을 제한하기로 해 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단체들의 ‘단순 광장’ 요구에도 불구하고 ‘잔디 공원’ 형태를 고집해왔다. 서울시는 7일 “시민들의 집중적인 방문으로 잔디밭이 크게 훼손돼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며 부분적으로는 잔디 덧심기도 해야 할 것”이라며 “10일부터 매주 월요일 하루를 ‘잔디 쉬는 날’로 정해 시민들의 출입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잔디 보호를 위해 집회나 대규모 행사를 휴일로 모으고 소규모 행사는 잔디밭 바깥에서 열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광장 잔디 시공사 엘그린의 이성호 대표는 “현재 광장 안 잔디의 절반 이상이 훼손된 것으로 보여 1억원이 넘는 보수 비용이 들 것”이라며 “훼손된 잔디 복원을 위해선 10일 이상 광장 출입금지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잔디공원’ 형태의 광장을 반대해온 시민단체와 진보정당들은 일제히 서울시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민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간사는 “이런 결과는 훼손이 충분히 예상됐음에도 잔디광장을 결정한 서울시의 전시행정 탓”이라며 “시는 이번 기회에 시민들이 영구히 사용할 수 있는 진짜 광장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 서울시지부 신석호 의정지원부장도 “서울시가 서울광장 조례안에서 광장 사용허가와 사용료를 받게 한 것은 정치·사회적인 집회·시위를 막겠다는 의도였다”며 “집회·시위 등으로 인해 훼손되기 쉬운 잔디광장을 만든 것도 결국 이런 정치적 의도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점심식사 시간에 서울광장을 찾은 회사원 유명윤(37)씨는 “시민출입을 막으려면 왜 잔디를 깔았냐”며 “월드컵 경기나 촛불시위와 같은 때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려는 시민들의 열망을 결국 시가 앗아갔다”고 꼬집었다. 심우경 고려대 교수(환경생태공학부)는 “밟는 압력에 약한 잔디를 많은 사람이 찾는 광장에 심은 것 자체가 문제”라며 “사계절 내내 푸른 양잔디의 시각적인 것만 고려하고 생태적인 요소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정혁준 윤진 기자 june@hani.co.kr

서울광장에 대해 참 많은 말들이 오고가고 있네요.. 저도 많은 문제점들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일방적인 비방만 있는것 같아 아쉽네요. 이미 시공된 것에 대해 다시 갈아업자는 식으로의 대응보다는 현재 문제점이 있다면 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더 기술인 다운 태도가 아닐까 싶네요. 제 사견으로는 집회 공간을 가장 우선시 했다는 점에서 요즘 언론에서 지적하는 대교목이나 차양 시설물 설치요구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잔디 훼손문제는 어느정도 예상했던거구 또한 100% 완전 보전은 우리의 꿈이 아닐까 싶네요.. 일단 시공된 광장을 1년정도 그 관리상태와 이용실태를 지켜보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유별난 여름과 겨울 기후도 한번 겪어봐야 하는 거구요... 최소 1년이 지난 다음에 나오는 데이터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또다른 큰 시행착오를 막을 수 있을 겁니다. 우리 모두가 바라는 건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우리의 얼굴이 되는 그런 광장을 원하는 것이니까요... 그건 한순간에 이뤄지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조경인이라면 더욱더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할 거라 생각됩니다..

이미 지었으니까 기다려보자.... 일단 저질르고 뒷책임은 안지는 전형적인 우리나라식이군요. 서울광장의 탄생과정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고 우려했던게 현실로 오고 있는데 그렇게 한가롭게 기술인으로서의 의견만 낼수는 없죠. 서울시장에게 전 시민이 공감하는 공간을 무시하고 왜 이런 공간을 만들어냈는지 항의해야합니다. 지금 서울광장이 잘못만들어졌고 안좋다고 불만있는게 아닙니다. 충분히 사전에 예상되었던 문제를 무시하고 그전에 더 나은 광장을 만들려는 노력은 안하고 전시행정으로 이런 곳을 만들었다는데 화가나고 답답한겁니다. 일주일쓰고 망쳐버린 잔디까는데 드는돈... 그거 깔려고 2달이나 교통체증에 시달리게했던 책임....뭔가 문제가 있고 잘못이 있다면 책임지는 사람이 있어야하는데 또 이렇게 얼버무리고 그냥 지나쳐야 되겠습니까? 광장은 관리를 하고 활용방안을 연구해야겠지만.... 이런 돈낭비, 시간낭비에 대한 책임을 누군가 져야되지 않겠습니까? >서울광장에 대해 참 많은 말들이 오고가고 있네요.. >저도 많은 문제점들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일방적인 비방만 있는것 같아 아쉽네요. 이미 시공된 것에 대해 다시 갈아업자는 식으로의 대응보다는 현재 문제점이 있다면 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더 기술인 다운 태도가 아닐까 싶네요. >제 사견으로는 집회 공간을 가장 우선시 했다는 점에서 요즘 언론에서 지적하는 대교목이나 차양 시설물 설치요구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잔디 훼손문제는 어느정도 예상했던거구 또한 100% 완전 보전은 우리의 꿈이 아닐까 싶네요.. 일단 시공된 광장을 1년정도 그 관리상태와 이용실태를 지켜보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유별난 여름과 겨울 기후도 한번 겪어봐야 하는 거구요... 최소 1년이 지난 다음에 나오는 데이터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또다른 큰 시행착오를 막을 수 있을 겁니다. 우리 모두가 바라는 건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우리의 얼굴이 되는 그런 광장을 원하는 것이니까요... 그건 한순간에 이뤄지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조경인이라면 더욱더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할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