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조경이 좋다, 너무 좋아
비공개l2001.09.07l942
오늘 전 서울 모 공원에서 기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도 저는 자그만한 조경회사 디니고 있습니다
오늘 그 산을 수십번은 올라갔다 했습니다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 공원에 차가 못올라와 자재를 다들고 와야 합니다.
경계석, 시멘트. 물, 모래,자갈, 포장벽돌,파이프. 타일,
연장(삽,톰,못,망치등) , 나무, 관목류,등
목도 할때는 정말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
인부들도 지쳐는지 않아서 담배나 피고
인부들 아저씨들을 이해하지만 어쩔수 없이 또 고함지르면서
막무가내로 시겼죠
어짜피 내운명이라고 열심히 하는수밖에
갑자기 사장이 그랜져 타고 왔습니다
그것도 빈손으로.
음류수라도 사와서 힘들지? 말 한마디 하면서
용기라고 주면 어디 덧나나?
그 사장 새끼는 반말로 (야! 이것뿐이 못했어?
대학나온게 아깝다) 그런말 하면서 화냈습니다
분퉁이 터졌습니다
이미 그만둔 김대리님이 무지하게 부럽습니다
여러분들 사장님은 이런 말 안하죠?
알고 싶습니다, 딴 회사는 어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