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지역과 자연녹지 지역은 다릅니다. 그린벨트와 자연녹지지역은 전혀 다른 법률에 의해 구분되며, 그린벨트는 개발제한구역을 말하는것이며 자연녹지지역은 용도구역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린벨트와 자연녹지가 겹치는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그린벨트는 가장 강력한 법제하에 설정된 곳이기 때문에 공공의 필요가 아니면 개발행위가 엄격히 금지된 곳으로서 향후에도 해제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자연녹지는 도시계획의 변경에 따라 주거지역 등으로 바뀔 가능성도 잇고, 자연녹지하에서도 건폐율 20%, 용적율 100% 이내에서 개발행위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자연녹지라고 해도 임목도, 경사도 등 도시계획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곳도 있으므로 현지 사정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확인방법은 토지이용계획확인서을 시.군.구청에서 발급 받으면 됩니다.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용도지역을 보시면 녹지지역란에 자연녹지라 표기되어 있고 그 밑에 개발제한구역이 표기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으론 서울 일부 지역은 인터넷으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인 가능 하지만 타지역과 정확한 용도구역을 확인 하실려면 직접 토지이용계획확인서을 발급 받아 보세요. 요즘은 팩스민원이 되므로 먼 지역도 직접 방문 안하고도 확인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