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ent의 탄생을 위하여 근 1년간 애쓰신 준비위원님 들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노오란 병아리는 여린 작은 부리와 바람에도 흔들릴것 같은 가는 다리와 그리고 꽃잎 같은 연약한 날개를 달고 태여납니다.
그러나 날이 거듭 되고 달이 거듭 되면서 민첩한 중 닭으로, 나중엔 닭장이 무너질듯 홰를 치면서 새벽 적막을 가르는 장닭으로 성장 합니다.
그런데 그 여린 병아리를 부화 시키기 위하여는 어미 암닭의 숭고한 희생과 절실한 인내를 생각지 않을수 없읍니다.
21일간 혼신을 다하고 심혈을 기우리면서 알을 품고 있는 어미 닭이, 나중엔 배 부위의 깃털이 거이 남아 있질 못 합니다.
뿐만 아니라 몸집도 눈에 띄게 여윌때로 여위어저서 수척한 모습이 됩니다.
그동안 애쓰신 준비위원 여러분을 생각하면서 잠시 어미닭을 연샹해 보았읍니다.
오늘의 Lafent는 아직 노란 병아리 모습일지 모르지만,
앞으로 조경계의 아침 잠을 매일 매일 활기차게 깨우는 새벽 장닭으로 성장하여
앞날의 조경계 발전을 위하여 그 소임을 다 할수 있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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