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학생공모전 ‘자이 디자인 피에스타’ 개최
오는 5월 7~7월 6일 자이 공식 홈페이지서 참가 신청GS건설은 건축 및 디자인 관련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6회 ‘2012자이 디자인 피에스타(Xi Design Fiesta)’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의 주제는 ‘My Life-made in Xi, 30~40대가 되었을 때의 사회와 내 삶의 모습을 담은 주거공간 디자인’이다. GS건설은 참가자들이 공급자의 입장이 아닌 자신이 직접 살 공간을 예측, 본인의 일상을 영위할 집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디자인으로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6회 째를 맞이한 '자이 디자인 피에스타'는 새롭게 달라진 점이 몇 가지 있다. 먼저, 참가하는 팀의 구성 방식이다. 기존 2~3인 한 개 팀이었던 방식과 달리 1인 혹은 2인이 한 개 팀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좀 더 자유롭게 팀 구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워크숍 방식도 변화를 주었다. 기존 3박 4일 합숙과정 대신, 튜터가 일정 기간 동안 참가자들과 격의 없이 만나 서로 의견을 나누며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방식의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내달 7일부터 7월 6일까지 자이 공식홈페이지(www.xi.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이며, 접수된 작품 가운데 워크숍 참가팀을 선정, 8월 31일(금) 1차 워크숍에서 작품 방향성을 논의하고, 9월 21일(금) 2차 워크숍에서 최종 심사 및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입사 시 특전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 행사를 기획·총괄하는 원종일 GS건설 주택기술담당 상무는 “사회 구성원들의 일상과 생활 방식이 매우 다양함에도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주택 유형 대부분은 공급자 중심의 대량공급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가까운 미래인 30~40대에 직접 살 주거 공간을 만들어 미래 주택수요자들이 정말 원하는 주택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알아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건축 및 디자인 관련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6회 ‘2012자이 디자인 피에스타(Xi Design Fiesta)’를 개최한다. 사진은 자이 디자인 피에스타 포스터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
- 박금옥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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