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문화, 공원화 사업으로 이어질까?

日애니 원피스, 공원화 ‘서명운동’돌입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1-03-28

일본에서는 팬덤이라는 문화현상이 공원조성 운동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유명 애니메이션 원피스(One Piece)’를 좋아하는 팬들과 학생들이 모여만든그랜드12’는 공원조성 위원회 조직을 구성해 원피스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1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하였다.

 

1997년 발간을 시작해 현재까지 연재 중인 만화 원피스 2010 10월 현재 누적 판매량이 2 1000만 부를 넘기면서 일본 만화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부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만화이다.

 

그랜드12’는 만화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형태의 캐릭터와 배경을 구마모토현 카라시마 공원에 설치해 현의 새로운 심볼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실제 원피스 공원화 운동은 현의회에서도 언급될 정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참고로 구마모토현는 원피스 작가인 오다 에이치로의 고향이다.

 

앞으로 그랜드12의 실행위원회는 1만명분의 서명을 모은뒤 작가와 상의를 통해 공원화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_www.tku.co.jp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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