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단일 면적, 4.5베이 판상형 등 쾌적함 ‘고고’

동탄2 핵심도로, 초·중·고 등 인근…생활 인프라 ‘완비’

국내 주택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아파트가 실수요 측면에서 조명을 받으며 더는‘살 것’이 아닌‘살 곳’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건설사들도 분양마케팅에서부터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며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청약 당시부터 세심한 관리를 기울인 단지는 입주 후 경기 불황에도 시세상승을 견인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주인공은 뛰어난 입지로 주목받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서 KCC건설이 분양 중인 ‘동탄2신도시 KCC스위첸’. 2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4개사와 같이 동시분양에 돌입했다. 전용 84㎡ 단일 구성, 전 주택형 4~4.5베이 판상형 구조, 건폐율 11.55%, 조경률 45% 등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조성돼 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동탄2신도시 KCC스위첸’은 전용 84㎡ 단일면적임에도 동탄2 최초로 4.5베이 설계 특화를 적용, 실속형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단지 야경투시도.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수도권 수요자의 이목이 동탄2신도시(이하 동탄2) 동시분양에 쏠리고 있다. 애초 6월 말 예정됐던 청약이 2차례 연기 된 탓에 수요자의 기대감과 관심이 점점 고조 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석우·반송동 일대에 들어서는 동탄2는 총면적 2401만4896㎡에 11만5323가구를 수용할 수 있다. 동탄1(903만6000㎡)과 함께 총 3305만5000㎡로 분당의 1.8배, 일산의 2.2배 크기를 자랑한다.

동탄2는 단순히 면적만 넓은 것이 아니다. 다른 신도시와 달리 주거·업무·산업 어우러진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로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앞으로 베드타운이 아닌 일자리가 풍성한 활기 있는 도시의 모습을 갖출 전망이다. 동탄2 인근에는 삼성전자·반도체 등 세계적인 첨단지식산업시설과 지구 내 테헤란로 수준의 업무시설용지(27만3000㎡), 테크노밸리(143만㎡), 동탄산업단지(197만2000㎡) 등이 들어선다.

그동안 동탄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서울로의 접근성은 KTX, GTX,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중심으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실제 KTX 개통 시 강남 18분, 전국 2시간 내 도달할 수 있는 교통인프라가 깔린다. 또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에 건설될 예정인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10분 이내에 KTX, 신교통수단, 버스, 자전거 등 대중교통 간에 환승이 가능하게 된다.

23·84번, 제2외곽순환도로 등 교통여건 ‘최우수’

KCC건설은 동탄2 A27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9층 7개 동 총 640가구로 구성된‘동탄2신도시 KCC스위첸’을 분양 중이다. ‘동탄2신도시 KCC스위첸’은 전용 84㎡ 단일면적임에도 동탄2 최초로 4.5베이 설계 특화를 적용, 대형에서 누릴 수 있는 넓은 주거공간과 다양한 테마 조경을 선보여 수요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A27블록은 동탄2 중에서 생활, 교통,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입지로 평가받는다. 도시 핵심 도로인 23번과 84번 도로를 이용해 진출입이 쉬우며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IC, 국지선 23호선 중리IC와도 인접하는 등 뛰어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또 단지 바로 옆 초등학교 있어 건널목을 건너지 않고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다. 특히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가 인접 거리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대표는 “지난달 정부가 내놓은 DTI 일부 완화, 비수기가 끝난 시점, 낮아진 분양가, 위례신도시 분양에 따른 분위기 전환 등은 성공적인 분양을 점치게 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α-Room·1.6배 늘어난 주거면적 등 공간 활용 ‘up’

스위첸랜드&멀티코트(좌), 문화를 품은 숲.

‘동탄2신도시 KCC스위첸’은 모든 타입이(84㎡A·B·C) 4~4.5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84㎡B는 4.5베이 설계로 발코니 서비스 면적이 50.5㎡ 늘어나게 된다. 중형에서는 보기 드문 특대형 설계특화로, 중형가격에 대형 주거면적을 누릴 수 있는 실속형 단지로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 서재와 취미실, Make-up Room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α-Room이 제공된다.

84㎡C는 2세대 분리 임대 가능한 평면을 적용할 계획으로 수요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욕실 내 틈새 공간을 활용한 니치(Niche) 수납공간 등 공간활용을 위한 섬세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KCC건설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KCC스위첸’은 화려함과 실속을 겸비해 살고 싶은 명품 아파트를 추구한다”며 “이를 위해 그동안 KCC건설만의 노하우를 최대로 활용해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건폐율 11.55%, 조경률 45% 등 친환경 주거공간

키즈카페·도서관

동탄2는‘자연지형과 조화된 주거단지, 문화공간 창조’라는 콘셉트로 국내 최초 대중음악 테마공원, 캠퍼스 타운, 청소년 문화거리, 어린이 문화마을 등 3M(Music, Museum, Media)이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공간·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 도심형 친수공간으로 조성되는 다양한 특별계획 공간이 마련된다.

‘동탄2신도시 KCC스위첸’ 역시 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녹색이 가득한 웰빙아파트를 지향한다. 동시분양업체 중 가장 낮은 11.55%의 건폐율에 조경면적이 약 45%에 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내 정원은 각각 독특한 테마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 중앙‘문화를 품은 숲’을 계획해 KCC건설만의 특화된 기술과 설계로 계절별 테마 숲과 가족공간이 계획됐다. 단지 곳곳에는 쉼터가 마련돼 쾌적성이 극대화됐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단지 남쪽방향에는 무봉산, 북쪽방향에는 근린공원, 동쪽방향에는 치동천이 있어 3면의 자연환경을 집 안에서 누릴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단순히 집값이 오를 단지가 인기 있는 것이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다양한 테마 시설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며“살고 싶은 아파트의 트렌드가 살기 좋은 아파트로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동탄2신도시 KCC스위첸’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1일, 계약은 17~19일이다. 모델하우스는 24일 오픈했으며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222번지에 있다. 

유럽풍 스타일, 동양미가 어우러진 ‘건강아파트’

품질 우선, 완벽한 시공이라는 기치 아래 50여 년간 축적된 건설 기술력을 보유한 KCC건설은 새로운 주거문화 창조, 더 나은 주거환경을 위해 최상품 아파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KCC건설의 아파트는 국내 최고의 건축 내외장재 기업인 KCC 제품으로 시공돼 최고급 품질을 자랑한다. 또 국내 대형 건설업체 중에서도 신용등급 5년 연속‘A’를 받는 등 튼실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견실한 기업 KCC건설이 내놓은 아파트 브랜드‘SWITZEN(스위첸)’은 SWITZERLAND와 ZEN의 합성어로, 스위스처럼 맑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유럽풍 라이프스타일의 여유와 동양적이고 간결한 절제미를 가미한 ZEN타입의 품격을 누릴 수 있는 자연친화적 건강아파트를 뜻한다.

스위첸 로고 중앙의 1자 모양‘t’는 First & Trust라는 의미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주거문화 창달을 통해 고객이 신뢰하는 아파트와 기업을 건설하고자 하는 KCC건설의 기업정신을 담고 있다.

LIFETIME HOUSE(평생 살고싶은 집)을 추구하는 스위첸의 ZEN은 선(禪)을 의미하는 불교용어로, 자연친화적인 마감재를 사용한 선의 아름다움과 여백을 통한 절제미, 담백하고 심플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KIDS & MOM’S STATION’ 등 주부·아이들의 특화시설 ‘선봬’

키즈&맘스스테이션

성냥갑 모양을 탈피한 아파트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기 위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평면, 커뮤니티 특화 시설이 수요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KCC건설 역시‘동탄2신도시 KCC스위첸’에 이런 주거 트렌드를 반영, 여성과 아이를 위한 특화시설을 도입했다.

84㎡A·B에는 여성을 위한 특별한 드레스룸을 콘셉트로 계획돼 수납과 장식 기능을 겸비한 고품격 드레스룸, 현관특화 수납장인 스마트 워크인장이 설치됐다. 84㎡C에는 거실과 주방에 수납과 자녀 교육기능을 특화한 키즈멘토링 공간이 조성, 별도 가구가 필요하지 않도록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단지 입구에는‘KIDS & MOM’S STATION’이라는 엄마와 아이를 위한 전용공간이 마련됐다. 이곳은 CCTV와 비상콜이 설치된 스쿨버스 전용공간과 엄마를 위한 카페, 취미룸이 연계 배치돼 자녀를 둔 주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내에는 KCC건설만의 특화된 놀이시설인 스위첸랜드와 동물 놀이터, 운동시설 등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소규모 정원이 결합된 가족중심다목적 공간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스포츠존, 주민지원존, 키즈존, 맘스존, 교육·취미존, 실버존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민 전용스포츠 시설인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장, 스크린골프를 비롯해 샤워시설, 독서실, 회의실, 멀티룸, 키즈 카페·도서관 등도 마련됐다.

분양 관계자는“커뮤니티시설이 메인 보행로를 따라 조성될 계획이어서 이용 편의성까지 높였다”며“입주민이 품격 있는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 수요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지·상품 우수, 총액부담 적어 실수요자 노려볼 만”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BEST10 선정 등 ‘관심 집중’

분당 1.8배, 일산 2.2배의 수도권 역대 최대 규모, 2기신도시 최초 첨단자족형 복합도시, 수도권 분양시장의 가늠자 등 동탄2를 표현하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이런 수식어에서 알 수 있듯, 동탄2는 매력적인 신도시임에는 틀림이 없다.

실제 수도권 분양시장이 침체라고는 하지만 수요자의 관심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2 동시분양에 나서는 건설사들이 지난달 강남 섬유센터빌딩에서 개최한 ‘동탄2신도시 투자 전망 및 알짜 단지 소개’ 설명회에는 참석자들이 현장을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온라인 조사에서도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지난달 예비 청약 서비스 청약플래너 이용 회원 908명이 선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도권과 지방에서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BEST 10을 선정한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 결과 수도권 상위 10개 중 6개 단지가 동탄2 단지로 채워졌다.

전문가들 역시 시장 분위기 가라앉아 있긴 하지만, 입지나 상품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부동산1번지 김충범 팀장은 “이번 공급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동시 분양인 데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만큼 수요자의 관심이 하반기 어떤 지역보다 뜨겁다”며“건설사들이 경기 침체를 염두에 둔 낮아진 분양가로 공급하는 만큼 선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부동산114 김규정 본부장은 “도시개발계획, 규모, 인프라 등 측면에서 충분히 관심을 끌 만하다”며 “두 차례 연기로 주변 반응이 다소 식은 경향이 있지만, 총액 부담이 적고 새 아파트를 마련 중인 실수요자라면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