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부사장, 생태공원 실무사례 특강

제3회 생태환경복원 융복합 세미나
라펜트l김재규l기사입력2010-04-06

▲제3회 생태환경복원 융복합세미나 모습 (권오준박사-한국종합기술공사 부사장)

상명대학교 대학원 환경자원학과는 '생태복원총론(담당교수 변우일)' 수업의 일환으로 <생태환경복원 융복합 세미나>를 한 학기 7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단순 학술적 접근뿐만 아니라 생태환경복원 분야의 저명한 실무진을 초청하여 본격적으로 이론과 실제를 융합하고자 했던 의미있는 자리인 것이다.

지난 3월31일에는 그 3번째 시간으로 권오준 박사(한국종합기술공사 부사장)가 '생태공원(Eco-park)'에 대한 실무사례를 발표하였다. 

▲생태환경복원 융복합세미나 제3회 ‘생태공원(Eco-park)' 특강중인 권오준 박사

강연자인 권오준 박사는 '환경친화적(Environmental friendly)개념의 순환성(Recycling), 자립성(Independency), 안전성(Stability), 다양성(Diversity) 등' 생태공원의 4가지 특성을 설명하였다. 그는 "생태공원(Eco-park)은 공원 녹지를 복원, 보전하고 이용자가 자연 환경 속에서 식물, 동물, 곤충 등이 성장·활동 하는 모습을 관찰과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야 하는 동시에, 생태계 질서에 대한 전체적인 구조(Structure)와 맥락(Context)을 이해하면서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생태공원(Eco-park)이나 관광지 등 테마파크계획 수립시 수용능력(Carring capacity)에 관한 분석기법을 소개하며, 이러한 분석을 통해 조성된  생태공원 사례를 중심으로 대상지의 현황과 디자인컨셉(테마, 기본개념, 세부효과, 기대효과), 프로그램 및 도입시설을 바탕으로 기본계획과 마스터플랜을 제시하였다. 여기에 설계의 기본과정에서 마스터플랜과정까지 보여주었고, 조감도와 함께 조성 후 실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생태공원(Eco-park)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었다.

▲한국종합기술공사 부사장 권오준 박사(우)와 상명대 변우일 교수(좌)

그동안 <생태환경복원 융복합 세미나>는 '제1회 택지내훼손된 수생태계복원(환경부차세대 핵심사업)', '제2회 생태하천', '제3회 생태공원'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회가 거듭될수록 다양한 분야의 관련인과 전문가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활성화된 토론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오는 4월 14일에는 “생태하천 구조와 기능복원”을 주제로 토종어류전문가인 이완옥 박사(국립수산과학원)를 초빙하여 융복합이라는 의미에 적합한 세미나를 가질 예정으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생태환경복원 융복합 세미나>는 상명대 대학원을 비롯한 공무원, 기업인 등 생태복원 관심자면 누구나 참석과 청강이 가능하다.

<세미나 개요 및 일정>
△주관_환경자원학과 생태복원총론(담당 변우일 교수)
△초빙 전문가_이완옥 박사(국립수산과학원)
△장소_상명대학교(서울캠퍼스) 인문사회과학대학관 002호
△시간_ 4월 14일 (수) PM:13:00∼15:00
△후원_ LEED Society, 상명대학교

세미나 문의_ mrall82@naver.com, HP:010-9047-2918

김재규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mrall82@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