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 즐겁다 ‘Rebel Art’

손상된 화분은 레고로 복구, 쓰레기통에서 사방치기
라펜트l권지원 기자l기사입력2011-07-30

한 프랑스 예술 평론가와 큐레이터 알랭 비버가 자신의 블로그에 소개하고 있는 Rebel Art는 예술과 행동주의를 연결짓는 예술형태로 알려져 있다.

 

블로그를 통해 거리 예술가, 디자이너, 조각가의 작품이 소개되었고 웹사이트를 통해 급속히 퍼져갔으며, ASLA는 블로그(Dirt)를 통해 몇몇 흥미로운 프로젝트도 소개하고 있다.

 

Lucerne Shines

부주의하게 쓰레기를 버리는 자와 대항하여 싸운다는 모토를 가지고 거리 예술가 The Wa, Mr. Tallon, 그리고 Democracy Creative는 스위스 루체른 내에 16개 쓰레기통을 하나의 게임으로 바꾸어 놓았다.

 

도시는 모험 놀이터가 된다는 아이디어로 보행자들은 쓰레기를 쓰레기통 안에 넣기 위해서 사방치기 놀이를 하게된다.


 

Box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 아르헨티나 예술가 Pablo Curutchet는 골판지 상자와 테이프로 900 파운드에 가까운 거대한 사람을 만들었다. 1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프로젝트 진행에 투입됐다.


 
▲종이 사람의 스케일을 보여주는 사진

 

Citylights

유명한 독일의 설치 예술가 Johannes Abendroth높은 압력 도로 청소예술을 파리, 리스본, 베를린에서도 구현했다.

 

Outside the Planter Boxes

토론토 거리 예술가 Sean Martindale은 도시 전역에 손상된 화분을 찾아 창조적으로 재구성하는 예술가와 자원봉사자 그룹을 조직했다.

 

그는 창의적인 사람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 프로젝트는 우리가 흔히 다니는 바쁜 도시에서 등한시되던 화분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화분들은 콘크리트로 만들어졌고, 금이 가거나 손상이 간 것들이 많았다. 그외 다른 화분들은 반으로 갈라지고 형태의 표준화된 화분으로 교체됐다.

 

그러나 일부 화분은 다자란 나무와 뿌리를 지탱하기에 너무 작았고, 양틈 사이에 큰 구멍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예술가 Martin Reis는 레고를 사용했고, Martindale은 이 시리즈를 깨지는 물건-취급 주의로 불렀다.

 

  


Chifumi

마지막으로, 자신들을 ‘Chifumi’라 부르는 한 그룹의 기이한 거리 예술가들은 세련된 구조물을 만들어 프랑스 숲 속에 설치했다.

 

온라인에서 각 구조물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으며, 이 구조물들은 종이 또는 플라스틱 재질의 물질로 만들어졌다.

 

 


권지원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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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Rebel Art, 화분,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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