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으로 만나는 한일조경인 축구대회

1-0 한국승리, 한일 우정은 더욱 돈독하게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11-01

 2001년 제1회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홈&어웨이 방식인 한·일조경인축구대회가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주로 서울에서 열린 대회였지만 이번 제주대회는 제7회 울산대회에 이은 두번째 지방대회로 많은 준비기간이 소요되기도 했다고 행사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3회 정도의 사전 답사를 통해 더욱 탄탄한 행사프로그램 구성에 만전을 꾀하였다.”고 덧붙여 말했다.

 

메인 행사였던 한·일조경인축구대회는 셋째날 강창학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열린 11번째 A매치는 역대전적 7-3으로 앞선 한국팀이 쉽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을 깨고 한일 양국간 각축전을 벌였다.

 

일본팀은 신인 선수들의 영입으로 후반 43분까지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으나 종료직전 서로 주고받은 기회에서 일본팀은 득점에 실패했고 반면 한국팀은 득점에 성공하여 한국팀이 1-0으로 승리를 꿰찼다. 이로써 역대전적 8-3으로 한국팀이 크게 앞서게 되었다. 신인 선수들의 영입으로 단단한 각오를 다졌던 일본팀은 이번에 꼭 승리를 하고 싶어했던 만큼 아쉬움도 컸다.

 

한편, 공식경기 전후에 열린 명랑운동회에서는 양국선수들이 섞여 4-‘크크(흰색)’,’호호(노랑)’, ‘하하(파랑)’, ‘히히(빨강)’-으로 나뉘어 축구, 캥거루릴레이 1200M 릴레이경기를 개최했다. 명랑운동회에서는 아이부터 여성까지 모든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축구경기에 앞서 한·일조경인축구단은 첫째날에 제주절물자연휴양림, 국립제주박물관, 여미지식물원, 둘째날은 정방폭포, 민속촌박물관, 섭지코지 등지를, 마지막 넷째날은 산굼부리, 비자림 일대를 답사하기도 했다.

 




일본조경인 축구단



한국조경인 축구단

 


일본측 마시노리 데키 단장과 한국측 노영일 단장

 










 

  
좌측부터 흰색 크크팀과 노랑색 호호

 

 
좌측부터 파란색 하하팀과 빨강색 히히

 

 

사진제공_이상근 한국조경인축구단, 백정희 환경과조경 전무이사
영상편집_나창호 기자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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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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