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조경(발행인 오휘영)이 오는 7월 11일(목) 한설빌딩 지하 1층 ‘Space LACH’에서 집단서평회를 개최한다. 단순히 출판기념식의 형태를 탈피해, 조경관련 서적에 대한 비평과 담론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단서평회는 지난 4월 도서출판 조경에서 발행한 ‘공동체와 텃밭 그리고 지속가능 도시 - 시애틀의 도시농업 이야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책은 시애틀 커뮤니티 가든의 6가지 사례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평가하고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환경과조경 주최, 한설그린(대표 한승호) 협찬으로 진행되는 최초의 집단서평회에서는 이강오 사무처장(역자, 서울그린트러스트)을 비롯해, 강한민(한설그린 부설연구소), 김진오 교수(경희대), 오정학 편집장(환경과조경), 윤호병 겸임교수(성균관대), 제상우 전무(한국그린인프라)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서평회 참관은 4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환경과조경 이메일(klam@chol.com)로 이름과 연락처를 전송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