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유휴부지에 공원+벼룩시장 ‘파켓’
마포구, 6일 ‘마포벼룩시장’ 열어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공덕역 인근 경의선 지상부 유휴부지(3,280㎡)에 중고물품
벼룩시장을 비롯해 업사이클링‧ 로컬푸드‧예술창작품 등 사회적기업 생산품 장터, 생태정원 등을
다채롭게 갖춘 ‘파켓(Park+Market)’형태의 ‘마포벼룩시장’을 마련하고, 9월 6일(금) 개장식을 가졌다.
마포벼룩시장은 오래된 철길을 공원으로 재활용한 뉴욕의 ‘하이라인’처럼, 경의선 지상부 유휴부지(마포구
염리동 169-12)를 활용해 상품 뿐만 아니라 재능과 생각, 가치를
나누는 사회적경제의 장으로 가꿔나가는 공공공간 프로젝트다. 마포구는 이를 통해 지역문화 진흥,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등 한번에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마포벼룩시장 개설로 실업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구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벼룩시장으로서 서로 소통․공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포벼룩시장은 월~토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일요일 등 공휴일은 휴장).
- 글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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