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해 작가, 유럽에 세 번째 한국정원 조성

프랑스 롱스시에 ‘순천만정원’ 준공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09-27


24일 황지해 작가의 순천만정원이 프랑스 롱스르소니에시 온천 공원에 서 준공식을 가졌다. 유럽에 조성된 세 번째 한국 정원이다.

 

준공식은 쟈크 펠리사르 롱스 시장과 이혜민 프랑스 대사, 교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랑스 전역에 생중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황지해 작가의 순천만정원은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열린 플로리아드 정원박람회에 출품한 -순천만, 어머니의 손바느질의 존치를 위해 이 곳에 설치되었다. 플로리아드 정원박람회에서 황 작가의 작품은 해외 언론과 정원 디자이너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었다.

 

순천만정원은 순천만의 지형적 특색과 자연이 수놓은 독특하고 세련된 형태감과 어머니의 바늘땀과 조각보로 한국인의 의 정서를 은유한 컨셉츄얼 가든이다.

 

조충훈 시장은 이번순천만정원준공을 계기로 롱스시와 순천시가 협력과 공동 실천을 통해 세계인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녹색성장의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낭트와 네덜란드 벤로에 이어 롱스시에 세 번째 정원을 개장하게 된 순천시는 정원도시 유럽에 한국정원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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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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