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예산, 조경 ‘공공시설’로 투입하겠다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정기총회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3-02


노영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사장 노영일)은 사회기반시설이나 사회복지시설로 편성된 복지 예산을 조경의 공공시설로 투입될 수 있도록 하고, MAS 계약의 판로 확대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난 16일(목)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2017년도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조합은 2대 역점사업인 대표 품목개발과 수익 사업의 안정적 구축을 위하여 전통정자 표준화 정립사업, 통합 놀이터 개발 추진, 우수조달 공동상표 지정 등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만들었다.


금년도는 복지나 주민자치 공동체 예산을 전통정자나 통합놀이터 등 조경의 공공시설로 투입해 더 많은 사업을 확보하고, 기존 사업인 MAS 계약에 대해서 판로 확대 방안을 강구하여 조합원의 안정적인 사업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합에서는 ▲공공조달시장의 양적·질적 확대, ▲조합원사의 중심의 서비스 지원 체계 확립,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 기능 강화, ▲조합 운영구조 개선을 통한 효율적 운영 및 관리 등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기총회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특히 공동상표사업 등 마켓팅 강화를 통한 판로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공동상표사업 홍보를 위한 정책자금 지원을 통하여 공동 상표 및 소기업 우선구매제도 활용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무장애놀이터의 통합디자인 모델 및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방향설정과 기준을 정립한다.


또한, 목교 및 목재울타리 MAS계약 추진을 통하여 공공조달시장 확대를 증진하고, 품질향상 및 기술개발 맞춤형 지원 및 서비스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자는 ▲박종환 (유)주원산업개발 대표이사(조달청장), ▲박차훈 (주)누벨 대표이사(조달청장), ▲박경옥 (유)정우조경시설 대표이사(중기청장), ▲이창수 에코랜드 대표이사(중소기업중앙회장), ▲김현옥 장수산업(주) 대표이사(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다.


노영일 이사장은 "조합과 조합원간의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인 화합으로 현장의 문제점을 같이 고민하며, 공원시설물산업이 활기를 찾고 성장하는 조합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환 (유)주원산업개발 대표이사, 김태경 제주지방조달청장 박차훈 (주)누벨 대표이사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노영일 이사장, 박경옥 (유)정우조경시설 대표이사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노영일 이사장, 이창수 에코랜드 대표이사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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