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꼬리풀 자생지 복원 및 시민트러스트 도모 세미나' 개최

29일(화) 오후 4시 부산시민공원 사랑채 안용복방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08-27


‘부산꼬리풀 자생지 복원 및 시민트러스트 도모 세미나’가 29일(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부산시민공원 사랑채 안용복방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꼬리풀(veronica pusanensis)의 가치와 생태적 특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인식의 전환을 추구하는 한편 시민자산화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특정 희귀식물종의 안전한 서식처 확보와 시민적 공감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증식의 과정을 거쳐 부산시민공원을 시작으로 각지에 보급되기 시작한 부산꼬리풀이지만 정작 자생지 보전과 관리에는 부족함이 많다. 이에 부산꼬리풀 자생지의 관리와 보전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이 요구되고 있다. 나아가 개발에 노출된 일대의 토지이용을 극복하는 방안으로서 시민트러스트가 제기되고 있다.

주요 발표는 ▲부산꼬리풀의 분류학적 특성과 자생지 관리방안(이봉식 부산꼬리풀 최초 발견자) ▲부산꼬리풀을 통해서 본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 사례(김맹기 한국생태기술연구소 소장) ▲부산꼬리풀 자생지의 시민 트러스트화(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정우규 울산 생명의 숲 이사장을 좌장으로 ▲여운상 부산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대현 화명수목원 박사 ▲이재경 구포농원 대표 ▲모만호 동래원예고등학교 교사가 참여한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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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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