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가장 아름다운 소하천, 전남 영광군 앵곡천 선정

2018년 소하천 가꾸기 우수 14개 시‧군 표창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08-01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18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 결과 전남 영광군 앵곡천이 최우수 표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북 예천군 백전천, ▲전북 완주군 기당천, ▲충남 서산시 구진천 등이 우수(3개), 장려(4개), 입선(6개) 등 총 14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오는 1일(수) 수여한다.

행안부는 이번 수상작들은 저류공간을 확보하여 홍수에 대비하면서 평소에 주민쉼터로 활용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정비사업 전 폐기물 등이 무단 방치된 곳을 산책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안전시설이 부족하여 이용에 불편하고 위험했던 교량을 안전하게 정비한 사례 등이 선정됐다. 

아울러 수변공원에 분수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휴식처를 마련하고, 치어방류 등 어린이들의 생태체험 공간으로 변모된 소하천 등이 선정됐다.

최병진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사례를 소하천 정비사업 정책에 반영하고 관계기관의 교육 자료로 활용하여 우수 사례의 확산 및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콘크리트 제방 등 치수(治水) 위주의 획일적인 소하천 정비 방식을 탈피하여, 사람과 자연에 조화롭고 역사·문화·경관 등 지역 특색을 살리는 소하천 가꾸기를 장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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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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