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서울식물원 윈터가든에서 보내자

서울식물원, 24(월)부터 온실~정원 '윈터가든' 운영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12-25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4(월)부터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온실)와 열린숲, 호수원을 중심으로 '2018 서울식물원 윈터가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물원 온실 안에는 7m 대형 트리와 오렌지․자몽을 활용한 시트러스트리가 전시된다. 그 밖에도 크리스마스 모자를 쓴 변경주 선인장, 성탄을 맞은 정원사의 방 등 다채로운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식물문화센터 1층 프로젝트홀에는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손수 만든 대형 크리스마스 리스 포토존과 소원을 이뤄주는 자작나무 위시트리를 전시 중이다.


포토존과 위시트리는 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식물문화센터 운영시간 내 프로젝트홀 입구에서 위시카드를 배부받아 작성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식물문화센터(온실) 입구부터 시작해 호수원, 열린숲 등 식물원 곳곳에서 '빛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빛 정원은 ▲온실 입구 12m 높이 '대형 빛 트리' 호수원 '무지개파노라마'와 '윈터 포레스트', '아모리갈롱 빛 터널' 열린숲 진입광장 '체리로드'와 'LED 실버트리'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오는 27일(목)까지 정원디자이너 아모리갈롱의 빛 터널에서는 1월 1일(화)부터 LED빔으로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바닥에 비춰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오후 3시부터 보타닉홀(식물문화센터 2층)에서 서울아티스틱 오케스트라의 '슬리퍼 음악회'가 열린다.


'2018 서울식물원 윈터가든'은 온실을 비롯한 식물문화센터 내부 전시와 야외 빛 정원으로 구성되며, '18년 12월 말부터 '19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올겨울 식물원에서 싱그럽고 따스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도록 특별한 전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계절마다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는 다양한 식물 전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제공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kimj611@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