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창한 한강숲 조성... 6개 한강공원에 수목 8만4000주 심는다

▲이촌 댓바람숲 ▲양화 완충녹지숲 ▲반포 세빛숲 ▲ 난지 그늘나무숲 ▲ 광나루 자전거 도로변 이팝나무 꽃길숲 ▲ 이촌~망원 미루나무길
기술인신문l조재학 기자l기사입력2019-02-08
생태계가 살아있고, 둔치 쉼터 그늘에서 다양한 경관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한강숲이 조성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금년에 이촌한강공원 등 6개소에 8만 4000주의 나무를 심어 울창한 숲을 조성하는 한강숲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강숲 조성사업은 한강의 숲을 기능별로 3가지 모델(완충숲, 이용숲, 생태숲)로 구분하여 각 위치의 특성에 맞는 숲으로 조성한다. 6개의 한강공원에 전문가 자문과 실시설계를 시행한 후 지역별 특성을 살려 특색있는 테마를 살린 한강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제공

특히 금번 조성되는 한강숲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으로 도로변 먼지와 분진을 막기 위하여 완충지대에 먼지 흡착능력이 뛰어난 수종을 주로 식재하는 완충숲 개념과 그늘목을 식재하여 나무 그늘 쉼터를 조성하여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이용숲 개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한강숲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하여 6월말까지 완공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정수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무성한 느낌의 큰 그늘의 한강숲을 조성하여 한강의 자연성 회복과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_ 조재학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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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hciv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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