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ECO-Tourism +26

환경부 지정 26개 생태관광지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9-03-31

인류는 개발과 성장, 도시화와 산업화를 지나 기후변화의 시대 속에 살고 있다. 지구환경과 생태계 보전, 그리고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들은 여러 방면에서 다각도로 진행되어 왔다.

그러한 범주에서 환경보전과 지역민의 삶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한 갈래로서의 생태관광은 이제 어느 정도 친숙도 높은 친환경 관광으로 인식되어 가고 있다. 앞으로도 더 발전적인 진화과정을 거쳐 갈 것으로 여겨진다.

생태관광은 생태계가 우리에게 가져다준 귀한 선물이다. 갑작스레 나타난 새삼스러운 존재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경이로움과 고귀함을 아주 오래 전부터 여행의 형태로 즐겨왔었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 다만 어느 날 누군가에 의해 ‘생태관광’이라는 명칭이 붙여졌을 뿐이다.

자연의 선물 뒤에 가려진 또 다른 모습. 거대한 자연 섭리의 두려움과 동시에 전해지는 생동감 넘치는 아름다움. 그것은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이자, 지키고 연구해야 할 책무일 것이다. 그동안 자연의 좋은 모습, 아름다운 모습만을 쫓아다녔고 그 모습을 고이 담아 기념했었던 우리로 인해 멍들고 망가졌었던 그 자연을 되돌리고 보전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안병철 원광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경관생태연구실 교수의 신간 『ECO-Tourism +26』은 환경부 지정 26개 생태관광지를 다루고 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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