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리-SH공사, ‘사용자 주도형 공간조성’ 마을재생 협력 추진

‘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 × 공간복지 혁신플랫폼’ 시범사업 간 연계・협력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9-04-28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제공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사용자 주도형 공간조성’을 통한 마을재생 협력을 위해 26일(금) SH 임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마을재생센터와 SH의 ‘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 × 공간복지 혁신플랫폼’ 시범사업 간 연계・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사용자 주도형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및 지원 ▲공간복지 플랫폼 대상 공간의 활용방향 및 공간 확보, 공간 조성 재원 마련(SH) ▲공간복지 플랫폼의 사용자 주도형 재생을 위한 전문가 POOL 확보와 워크숍 기획 및 아카이브(건축도시공간연구소)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박소현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소장은 “그간 마을재생사업 추진 시 소규모 공간을 재생하는 실행주체를 위한 실무 가이드라인이 정리되지 않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협력하여 좋은 선례와 방법론을 제공하고, 청년건축가가 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용자 주도형 공간조성’이란 공간의 소유자・운영자 등 공간 사용자가 직접 설계와 시공에 참여하는 방식을 말하며, 마을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마을기업 사무실 및 판매공간, 청년몰, 공유공간, 소규모 상점 등 저예산・소규모・노후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재생사업에서 진행된다.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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