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

7월 1일 시민 1000여 명과 함께 기공식 열어
라펜트l정남수 기자l기사입력2019-06-25

성남지역 경제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던 수정구 신흥동 옛 1공단(성남 제1산업단지 1974~2004년) 전체 부지 8만4271㎡ 중 일부인 4만6615㎡에 오는 2021년 3월 공원이 들어선다. 


지난 2004년 30여개 공장이 모두 이전해 15년째 공터로 남아있던 공단 부지가 공원으로 본격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소요되는 공사비는 437억원이다. 


시는 공원 안에 야외 공연장, 연결 육교, 소단 폭포, 다목적 광장, 오감체험 숲 놀이터를 만들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이어 시립박물관 교육동(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932㎡)도 세워진다. 이는 1공단의 역사와 시민 애환, 도시개발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기록과 유물자료를 전시하고, 교육하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공원 내에는 오는 2024년 시립박물관도 건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1공단 부지는 역사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거듭나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 공사 기공식’을 오는 7월 1일(월) 오후 6시 30분 신흥동 2458번지 건립 부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공식은 시민 1000여 명과 함께 한다. 



성남시 제공

_ 정남수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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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os39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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