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학풀장, 청솔공원으로 2023년까지 조성한다

총사업비 100억 투입
라펜트l정남수 기자l기사입력2019-07-05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가 청학풀장 부지에 ‘청솔공원’을 조성한다고 지난 3일(수) 밝혔다.

조성면적은 30,436㎡이며, 총사업비 100억여 원이 투입된다. 공사 기간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이다.

시는 야외 풀장인 연수구 청학동 22-1번지 일원 ‘청학풀장’ 운영을 올해부터 중지한다 전했다.

지난 10여 년간 인천시로부터 사용을 허가받아 운영하던 단체가 올해는 방문객 감소 등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풀장 운영을 포기함에 따라 부득이 2019년 올해부터 청학풀장의 운영이 불가하게 됐다.

그동안 인천시민들의 여름철 물놀이 휴양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청학풀장은 청솔공원으로 거듭나 시민들의 심신 휴양은 물론, 도심 속 고품격 쉼터로서 다가갈 예정이다. 

박병구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새롭게 개장되는 청솔공원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인천의 대표 휴양 명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학풀장은 인천의 최초 야외풀장으로 지난 수십 년간 인천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여름철 명소였으며, 토박이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이 서려있는 곳이다.
_ 정남수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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