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촘촘한 소규모 도시재생 위해 M·C단 운영

주민이 주관하는 질 높은 소규모 재생사업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9-07-2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중앙부처의 도시재생 정책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과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소규모 도시재생 M·C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 22일 부평구 회의실에서 군·구 도시재생담당 및 주민조직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M·C단(Monitoring & Consulting)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진행과정 및 예산 집행사항 등을 모니터링해 효율적인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사업 추진 예정지역에 대해서는 사업 준비단계부터 체계적인 컨설팅을 바탕으로 사업계획 수립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을 통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M·C단 구성현황 / 인천광역시 제공

이번 사업의 대상인 소규모 재생사업은 10인 이상의 지역주민이 제안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공모를 진행 중이다. 총 사업비 100백만 원~400백만 원 규모의 사업으로 국비 50%와 지방비 50% 지원한다.

강인모 재생정책과장은 “M․C단 운영을 통해 소규모 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진기반 강화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 및 체계적인 사업관리와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이 주관이 되어 진행되는 질 높은 소규모 재생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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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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