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출범!

수목치료로 국민건강 및 생환환경 개선 목적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3-13

(사)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제공

(사)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회장 이종영)가 출범했다.

협회는 수목치료기술자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수목치료기술의 향상과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수목 병충해 및 수목생리 이상 현상으로 고통 받는 수목을 치료해 건강한 수목보호에 기여하고 국민의 건강권 보호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월 12일 산림청의 법인허가를 받고 본격 활동을 준비하는 협회는 전국 10개 양성기관에서 수목치료기술자자격을 취득한 600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협회는 ▲수목치료에 관한 기술 연구 및 학술, 세미나 ▲생활권 수목의 병해충 예방. 대응 지원 및 매뉴얼 제작 및 배포 ▲수목치료 기술향상을 위한 교육 ▲수목치료기술에 관한 정책, 법령, 제도 등 홍보, 연구 및 제안 사업 등을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제도는 관련분야 교육을 받은 전문가에 의한 생활권 수목의 전문적인 치료체계구축 및 병해충 관리 및 예방을 하기 위해 2018년 6월 28일 본격 시행됐다.

과거 생활권 수목의 관리는 비전문가에 의한 방제가 90%이상 이었으며, 비전문가에 의해 살포된 농약 중 31%만이 병해충에 맞게 사용됐다는 조사결과가 있었다.

이같이 비전문가에 의한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경우, 병해충에 맞지 않는 농약사용, 약제의 혼용, 부적절한 처방시기 등의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큰 사회적 문제가 있어 나무의사와 더불어 자격이 신설됐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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